경북 청도의 한재 마을에서는 이맘때쯤이면 향기로 가득 찬 미나리를 출하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가을에 파종한 미나리는 겨울 동안 지하수를 먹고 자란 후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합니다. 무릎 높이까지 자란 미나리는 쭈그려 앉아 낫으로 일일이 베며 수확하는데, 하루 수확량은 약 300kg에 달합니다.
극한직업 미나리, 경북 청도 한재마을 산지 직송
반복되는 수확 작업으로 무릎 통증은 물론, 비닐하우스 속 따뜻한 온도 탓에 얼굴에는 땀이 흥건해집니다. 수확한 미나리는 손으로 일일이 손질을 한 후, 지하수로 세척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이뤄지는 반복적인 세척 작업으로 어깨 통증을 느끼지만, 소비자들이 깨끗한 미나리를 즉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꺼이 노력합니다.
미나리는 보통 파종 후 60여 일 정도면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1년 사시사철 전국에서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늦겨울, 이른 봄에 출하하는 청도의 겨울 미나리는 긴 휴식기에 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가 자라기 때문에 대가 굵고 속이 꽉 차 있습니다. 그래서 향이 진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단연 최고입니다.
미나리 이렇게 먹어보세요
미나리는 생으로 초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생선으로 하는 국이나 탕에도 많이 들어갑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지만,
청도미나리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게 단연 최고입니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미나리의 향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인데요, 한번 드셔본 분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청도에 다시 찾아 미나리를 사는 분들이 꽤 된답니다.
생미나리를 고기에 쌈을 싸먹으면 아삭아삭하고 향긋한 향을 즐길 수 있고,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청도미나리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나리를 돌돌 말아 접어서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누구나 아는 그 맛입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미나리 향과 새콤한 초장이 만나 봄의 향기를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긋한 미나리를 새콤달콤한 양념과 함께 무쳐서 먹으면 아삭새콤한 간단한 반찬도 뚜딱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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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미나리 배송은 신선하게 당일 수확해서 꼼꼼한 세척과 품질관리를 하는데 가정에서 먹기 편하도록 500g씩 포장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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