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옥중 연설 광주 방송 4월4일, 9일 오후 7시30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옥중 연설이 광주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이는 법무부의 내부 규정 검토 후에 승인되었습니다. 송 대표는 구치소에서 녹화된 연설이 광주 KBS 방송을 통해 4월 4일과 9일 오후 7시 30분에 송출될 예정입니다. 또한, KBS 광주 방송을 통해 8일 오전 8시 48분에 라디오로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송영길 소나무당 옥중 연설 광주 방송 4월4일, 9일 오후 7시30

 

이 연설은 송 대표가 최근 선거운동을 위해 보석 석방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후, 참정권을 침해당한 상황에서 단식과 재판 불출석을 통해 저항하고 있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 대표의 가족도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송 대표의 변호인은 법무부가 녹화를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송 대표 측은 보석 기각 후에 옥중 녹화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하여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14일 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옥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한 공판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으나 송 대표는 불출석했습니다. 송 대표 측은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