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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단오, 무더위를 준비하자

몽비아 2023. 6. 27.

6월22일 단오, 다가 올 무더위를 준비하자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한국의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이날은 무더운 한여름을 맞기 전 초하의 절기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를 지내는 때이기도 합니다.

 



단오에는 몸을 보양하고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의미로 수리취떡, 앵두화채, 제호탕 등을 먹었습니다 . 그 중 수리취떡은 대표적인 단오 음식으로, 수리취는 우리나라 전역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식물인데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


 

수리취떡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수리취를 짓이겨 멥쌀가루와 반죽한 뒤 쪄서 무늬를 찍은 음식입니다


제호탕

단오날에 만들어 놓고 여름 내내 두고 먹는 청량음료로 갈증을 사라지게 하고 더위를 타지 않게 합니다.


앵두화채

 

단오에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앵두즙을 넣은 꿀물에 으깨지지 않은 신선한 앵둘ㄹ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앵두의 새콘함과 꿀물의 달콤함 그리고 앵두의 아름다운 색이 어우러져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해주는 음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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