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 체력 보충을 위한 식품 및 예방법

"대서(大暑)는 한국 여름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대서 음식과 예방 조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박, 참외, 냉면과 같은 시원하고 상큼한 음식을 즐기며, 민물 잡식류와 보양식으로 체력을 회복하세요. 대서에 대한 정보와 건강 관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대서(大暑)란?
대서에 어울리는 식품과 음식
대서에 필요한 예방 조치와 건강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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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

 

 

1. 대서(大暑)란?

대서(大暑)는 한국의 24 절기 중 하나로, 여름 중 가장 더운 시기를 가리킵니다.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위치하며, 태양의 황경이 120도 지점을 통과하는 때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서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설명합니다.

무더운 여름 대서

 

 

2. 대서에 어울리는 식품과 음식

대서에는 체력을 보충하고 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식품과 음식이 중요합니다. 수박, 참외, 냉면과 같은 시원하고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면요리가 많이 소개됩니다. 또한 해산물, 보양식, 민물 잡식류도 대서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포함됩니다.

대서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대서에 필요한 예방 조치와 건강 관리 방법

대서는 더운 여름에 열에 대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 섹션에서는 열사병, 탈수, 열경련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안내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에서의 휴식, 적절한 옷차림, 냉방 시설 활용 등이 중요한 요소로 다루어집니다. 건강 관리를 위한 팁과 주의사항도 제공됩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감시체계 첫 사망자 신고, 장마 이후 무더위에 온열질환 주의 필요
폭염 시 외출 자제, 실외작업(야외작업, 논밭일 등) 및 냉방장치가 없는 실내에서 주의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12~17시)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예방 건강수칙 준수 필요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휴식 취하기(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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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大暑)는 한국의 24절기 중 열두 번째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위치합니다. 음력으로는 6월에 해당하며, 양력으로는 보통 7월 23일 무렵에 이루어집니다. 이때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하게 됩니다.

대서는 한국에서 가장 더운 시기로 알려져 있으며,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때입니다. 예로부터 대서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는 여름의 토용(土用)으로 들어가며, 토용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로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의미합니다.

토왕지절은 오행설(五行說)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다는 절기로, 태양의 황경에 따라 겨울의 토용과 여름의 토용이 있습니다. 대서는 여름의 토용에 해당하며, 더운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과거 중국에서는 대서 입기일부터 입추까지를 5일씩 나누어 삼후(三候)라고 부르는데, 대서 초 후에는 썩은 풀에서 반딧불이 나오고, 차후에는 흙에 습기가 많고 무덥고, 말 후에는 가끔씩 큰 비가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서가 중복(中伏) 때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준비하고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 노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때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한반도에 걸쳐있을 경우에는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또한, 대서는 불볕더위나 찜통더위를 겪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농촌에서는 대서가 되면 논밭 작업에 바쁜 시기가 되어 김매기나 잡초베기, 퇴비장만 같은 농작물 관리에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또한, 참외, 수박, 채소 등의 과일이 풍성하게 수확되고, 햇밀과 보리를 먹는 시기로서 과일의 맛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비가 과도하게 오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위 내용은 『고려사』, 『동국세시풍속』, 『한국의 세시풍속자료집성』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