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의 대천항에서는 봄 주꾸미 조업을 위해 어선들이 앞바다로 향합니다. 주꾸미잡이를 위해 안강망이라는 자루 모양의 큰 그물을 사용하는데, 안강망을 바닷속에 설치해 주꾸미가 조류에 휩쓸려 그물 속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극한직업 주꾸미, 충남 대천항
항구를 떠나 바다로 나온 주꾸미잡이 어선은 미리 쳐놓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양망으로 작업을 시작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양망에 끼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기에 항상 긴장 속에 작업합니다. 날씨와 조류에 많은 영향을 받는 안강망 주꾸미잡이.
바람이 불면 조류가 빨라져야 주꾸미가 많이 잡힌다는데,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주꾸미가 잡히지 않으면 선장과 선원들의 심정은 낙담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바다일지라도 바다가 삶의 기반이기에 다시 배를 타고 바다로 나와야 합니다.
과연 주꾸미잡이 어선은 만선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요? 봄이 찾아오면 바빠지는 작업 현장을 엿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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