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 모(53)씨가 필리핀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월 초 필리핀의 한 교도소에서 탈옥
- 현지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 후 교도소 이송 과정에서 도주
- 외교부, 탈옥 사실 인지 후 필리핀 당국과 협의 중
김미영 팀장 탈옥...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에서 도주
박 모(53)씨는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가 수뢰 혐의로 2008년 해임된 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후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일명 '김미영 팀장'명의의 문자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뒤 ARS를 통해 대출 상담을 하는 척하며 피해자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수백억원을 빼돌린 사건입니다.
결찰은 박 씨가 '김미영 팀장 사기 수법'을 고안해 낸 핵심 인물로 보고 있는데 박 씨는 다른 조직원들이 2013년 대거 검거.구속된 뒤에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 2021년 10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 되었습니다.
박 씨는 일부로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으로 한국 강제 송환을 지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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