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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1곳 대진표 명단 확정...낙동강 벨트는 격전지

몽비아 2024. 2. 20.

여야 21곳 대진표 명단 확정...낙동강 벨트는 격전지

2024년 총선에서는 여야 간의 여러 곳에서 대진표가 확정되었습니다. 특히,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는 여야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북·강서구와 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 등을 포함하는 9개 선거구로, 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산을은 전 대통령인 노무현과 문재인의 영향으로 야당의 강세가 나타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을과 문 전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는 양산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양산을을에서 맞대결하며, 전 경남도지사인 조해진 의원과 재선의 김정호 의원도 김해시을에서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한 북·강서갑에서는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후보인 전재수 의원과의 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전 부시장이 맞붙고, 부산 북강서을에서는 김도읍 의원과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중부 지역에서도 여야 간의 격전이 예상됩니다.

서울 광진을을에서는 오신환 전 의원이 고민정 민주당 의원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천 출신인 송석준 의원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8년 만에 재대결을 벌일 예정이며, 충남의 공주부여에서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영남권과 중부 지방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도 여야 간의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정치적 격전이 예상되며, 선거 결과에 따라 국회의 구도와 정부의 정책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