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치의 84.5%가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식약처 보도. 아스파탐은 김치의 익음을 조절하고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며, 저칼로리 식품의 감미료로도 사용됨. 아스파탐은 암 유발 가능성이 있으나 일일섭취허용량을 지키면 건강에 문제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
1. 중국산 김치 대다수에 아스파탐 함유, 건강 우려 속 폭로
2. 아스파탐, 김치에 사용되는 음식첨가물로 알려져, 섭취에 주의 필요
3. 전문가들, 아스파탐 섭취 제한을 지키면 건강에 부정적 영향 없다 강조
기사에 따르면 중국산 김치 대부분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 중 84.5%인 1,468건이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김치가 너무 빨리 익지 않고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내 김치 제조업체인 종가집, CJ제일제당, 비비고, 풀무원 등은 매실농축액과 설탕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아스파탐은 단맛을 가지고 있는데, 설탕의 단맛을 '1'이라고 한다면 아스파탐은 '200'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로 음료나 저칼로리 식품에서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아스파탐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스파탐을 일일섭취허용량을 지킨다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아스파탐 섭취 수준은 상당히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김치 품목은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없어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대변인은 평균적인 섭취량이 아스파탐의 안전 기준보다 매우 낮다며 전문가 자문과 다른 나라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적인 자세한 정보나 변경 사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질 예정입니다.
2023.06.30 - [생활정보] - 아스파탐(Aspartame)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의 효과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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